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단 편집) === [[월석]](月石) === 아폴로 계획이 사실이라는 가장 직접적이고도 중요한 증거는 11호~17호를 통해(13호 제외) 빠짐없이 채취하였던 [[월석]]이다. 2022년 기준 지구상에 존재하는 월석의 출처는 4가지가 있다. 첫번째, 미국이 아폴로 계획을 통해 채집한 월석, 두번째, 구 [[소련]]이 무인 달 탐사인 [[루나 계획]]을 통해 수집한 월석, 세번째, 중국이 [[창어 계획]]을 통해 수집한 월석, 네번째, 운석 형태로 지구에 떨어진 월석이다. 아폴로 계획에서 약 382kg의 월석을 가져왔고, 루나 계획에서 301g(kg이 아니다.), 그리고 운석 형태로 수집된 것이 세계 각지를 모두 합하여 190kg 정도이다. 아폴로 계획 월석의 양은 문헌마다 조금씩 다르게 서술하고 있으나 본 문서에서는 영문위키의 기록에 따른다. 만약 달에 갔다 온 것이 거짓이라 한다면, 지구의 돌을 가지고 월석이라고 속이거나 아니면 운석 형태로 수집한 월석을 가지고 달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속이는 것이 되겠다. 우선 너무나 당연하게도 '''월석은 지구의 돌과는 다르다.''' 심지어 월석에서는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광물(예를 들어 Armalcolite)이 확인된 예도 있다. 운석 형태로 떨어진 월석을 가지고 아폴로 계획에서 가져온 것이라 거짓말을 한 것일수도 있겠으나, 아폴로 계획에서 가져온 월석의 양이 일단 압도적으로 많다.수백년동안 발견된 월석 운석을 다 합쳐도 단 몇년간의 아폴로 계획에서 채취한 월석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운석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주로 고가에 거래의 대상이 되는 반면 아폴로 계획 월석은 후술하다시피 대부분이 연구용으로 보관되어 있어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운석은 지구상에 떨어지면서 달에서 직접 채취한 월석과는 다른 특징들이 나타나게 되어 그것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 명망있는 과학자들이 아폴로 월석을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는 넘치도록 많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16566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9&aid=00001928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475429|#]] 그리고 아폴로 월석들을 이용하는 연구는 심지어 2020년대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3034229|"달의 나이는 45억1000만년.. 미 연구팀, 아폴로 14호 월석 분석”]] 흥미로운 것은 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아폴로 계획 당시에는 1g이 있어야 과학적 분석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1mg만 있어도 같은 연구를 할 수 있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53&aid=0000026275|#]] 음모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아폴로 월석의 존재를 긍정하는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은 전부 NASA에 매수되었다는 게 된다. NASA는 예산이 별로 없어 늘 전전긍긍해왔다. NASA는 미국 연방정부 기관 중 예산규모가 그다지 큰 기관이 아니다. 왜냐면 '''지금 당장 우주산업은 돈만 퍼먹는 하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론 미래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예산을 넣어주기는 하지만 미국도 땅을 판다고 돈이 나오는 국가가 아니며, 반대로 미국의 예산이 타국에 비해 많다고 해도 결국 그걸 다시 국가와 국민--과 군대--에게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이라고 언제나 돈지랄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이 때문에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와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의 발사대 중에서 NASA가 직접 관장하는 발사대는 LC-39 A와 B 둘 뿐이다. 그럼 나머지 몇십개는? 전부 [[미합중국 우주군]](예전에는 미 공군) 소관 시설이다. 그 중 몇개는 [[스페이스X]] 같은 곳에 임대를 주었다. 그런 나사가 50년동안 전세계 과학자들을 매수할만한 자본을 가졌다고 상상하는 것부터 비현실적. 달에서 직접 월석을 가지고 온 것은 사실 소련이 먼저이다. 소련은 루나 9호를 이용하여 1966년에 무인 착륙에 성공하였으며, 월석도 채집하여 지구로 가져왔다. 다만, 무인 탐사선으로 가져올 수 있는 월석의 양에는 한계가 있어 301g 정도이다. 이 월석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과학자들에게도 공개가 되었고, 엄밀한 검증을 통해 월석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 받았다. 1969년 이래 미국이 아폴로 계획의 성공 증거로 월석을 제시하였고, 이 월석들은 당연하게도 소련이 가져온 월석과 지질학적 특성이 당연히 같았다. 음모론자들이 이를 부정하려면 시나리오가 참 복잡해진다. 앞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음모론의 확장'이 월석 문제에서도 재연된다. * 미국도 소련처럼 유인 착륙은 못 했고, 무인 착륙하여 월석을 가져왔다.'''(유인 달 탐사 부정론)''' - 다른 모든 음모론이 반박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대표적인 주장. 월석은 로봇이 채취해 왔으며 사람은 간 적 없다는 소극적인 음모론이다. 하지만 이 음모론은 그 전제에 벌써 '''(무인이라도) 달까지 무사히 갔다가 돌아 왔다.'''는 것을 긍정하고 있다. 또한, 아폴로 계획에서 채취한 월석은 소련이 무인 탐사선을 통해 가져온 월석의 양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그리고, 앞에서 레이저 반사경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무인으로라도 월석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로켓을 별도로 발사해야 하는데 그러한 로켓은 발사된 적이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우주 로켓은 추적되고 기록되어 있다. * 소련의 우주선도 달에 착륙한 적이 없으며, 소련의 월석 또한 가짜다.'''(달 탐사 부정론)''' - 소련도 운석을 가지고 달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속였다면, 그 엄혹한 냉전 시대에 미국이 가만 있었을 리가 없다. 소련이 달에 착륙한 증거로 제시한 것이 월석이고, 미국의 과학자들을 포함하여 전세계 과학자들이 이를 분석하여 월석이 맞다고 인정했고, 또한 소련의 루나 9호 무인 착륙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소련의 달 탐사를 부정한다는 것은, 월석이 맞다는 것을 입증하고 연구해온 전세계 물리, 화학, 지질학자들도 이 음모에 동참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 그냥 다 가짜다. - 그냥 현대과학 전체, 이 세상 모두가 가짜라는 것과 다름없는 헛소리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구 평면설|이 지구도 평면이고 우주는 없다는 그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202150035&code=930401#csidxc20d2d580b4d0c986577aaf579971c5|‘친선 선물’로 준 미국 월석들 행방 묘연]]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마치 월석들이 다 분실되거나 행방이 불분명하니 아폴로 계획도 뭔가 수상하다는 음모론의 주장이 있었다. 물론 음모론을 떠나서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월석이 이렇게 소홀하게 관리되고 분실된 것은 어이없는 일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이것은 전체 월석 중에서 극히 일부 이야기이다. 미국이 아폴로 계획을 통해 채취한 월석들은 상당히 많은 양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러한 월석을 아폴로 계획의 성공을 자축하기 위해 기념패로 만들어 세계 각국 정부에 아낌없이 선물하였다. 그렇게 선물받은 월석은 우리나라에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아폴로 11호가 채취한 월석 및 달에 다녀온 태극기 기념패를 대통령기록물로 보존하고 있다. 당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대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에게 직접 선물한 것이다. [[http://www.pa.go.kr/portal/contents/stroll/giftgallery/giftgalleryDetail.do?cNum=PEE0000206|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목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257801|관련 기사]] 또한 미국은 상당한 월석들을 미국을 비롯하여 각국의 박물관에도 기증하였다. 예를 들어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는 지구로 귀환한 아폴로 11호의 사령선(Command Module; CM) 컬럼비아 호[* 아폴로 11호 CM의 호출 부호다. [[STS-107|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아폴로 11호 [[달착륙선|LM]]의 호출 부호는 '이글' 이었다.]호와 함께 월석을 '''만져'''볼 수 있게 전시해 두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아폴로 17호가 채취한 월석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437581|대전 국립중앙박물관 월석]] 이렇게 세계 각국에 월석을 뿌리고도, 정말로 중요한 과학적 연구를 위한 월석들은 현재까지도 많이 남아있고 제대로 다 보관되어 있다. 아폴로 계획을 통해 채취한 월석 중 70%는 2020년 현재까지도 미국 존슨우주센터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 그중에서 중요한 월석들은 달에서 채취할때부터 아예 진공 상태로 밀봉해서 현재까지도 지구의 대기에 접촉한 적이 없는 샘플들도 적지 않다. 또 냉동하거나 헬륨가스로 밀봉하여 보관중인 샘플도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53&aid=0000026275|출처]] 애초에 [[https://en.wikipedia.org/wiki/Genesis_Rock|제네시스 락]][* 지구 형성 과정을 유추 가능한 태양계 생성 초기의 매우 오래된 암석. 약 45억년 동안 달에 그대로 있었다. 아폴로 15호에서 채취했다.] 같은 초중요월석들은 당연하지만 반출조차 하지 않았다. [youtube(QxZ_iPldGtI)] 실제 NASA 월석 보관 시설을 투어하는 영상이다. 굉장히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아폴로 월석은 미국이 인간을 달로 보냈다는 직접적이고도 중요한 증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